윈도우 내장 기능으로 CPU 사용량 확 줄이는 초간단 방법

윈도우 기본 기능만으로 CPU 점유율 낮출 수 있을까?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팬 소리가 커지거나 PC가 느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CPU 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윈도우에 기본으로 탑재된 기능들만으로도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작업 관리자, 시스템 구성, 성능 옵션 등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방법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작업 관리자에서 고사용 프로세스 종료하기

가장 빠르게 CPU 점유율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작업 관리자입니다.

Ctrl + Shift + Esc 단축키를 사용해 작업 관리자를 실행한 후,
CPU 탭에서 사용률이 높은 프로세스를 우선적으로 확인하십시오.
필요 없는 항목은 "작업 끝내기"를 눌러 종료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시스템 프로세스나 윈도우 핵심 기능은 종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작 프로그램 최소화로 부팅시 CPU 절약

시작 프로그램은 PC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앱들을 의미합니다.
시작과 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이 작동하면 CPU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시스템 구성 도구(msconfig)를 열어 시작 탭에서 불필요한 항목을 비활성화해보세요.
작업 관리자 → 시작 탭을 이용해도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 경로	기능 설명
msconfig → 시작	부팅 시 앱 비활성화
작업 관리자 → 시작 탭	앱별 상태 및 영향 확인 가능

고급 성능 설정으로 시각 효과 줄이기

시스템의 시각 효과는 CPU와 GPU의 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저사양 PC에서는 불필요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내 PC → 속성 → 고급 시스템 설정 → 성능 설정"으로 들어가
"최적 성능으로 조정"을 선택하면 대부분의 시각 효과가 제거됩니다.
시스템 반응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디펜더 예외 처리 또는 비활성화하기

윈도우 디펜더는 실시간 보호 기능으로 인해 CPU 점유율이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백신 프로그램이 따로 설치되어 있다면, 디펜더가 중복 작동할 수 있습니다.

디펜더 설정에서 실시간 보호 예외 항목에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하거나
백신이 중복 설치된 경우 디펜더를 꺼두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바이러스 감염에 유의해야 하므로 신중한 설정이 필요합니다.

리소스 모니터로 세부 사용량 분석하기

고급 사용자라면 리소스 모니터를 활용해보세요.
작업 관리자보다 더 상세한 CPU 자원 사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 → 성능 탭 → 리소스 모니터 열기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CPU 점유율이 높은 서비스나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정확히 추적할 수 있습니다.

기능	설명
리소스 모니터	CPU, 디스크, 네트워크 상세 추적 가능
프로세스 목록	개별 실행 파일 기준 사용량 확인

불필요한 서비스 수동으로 끄기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는 각종 서비스는 사용자의 동의 없이도 CPU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msc"를 실행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를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면
윈도우 부팅 시 자동 실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 중요한 시스템 서비스까지 비활성화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당 서비스의 필요성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재부팅도 CPU 관리의 일환

PC는 장시간 켜두면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는 수많은 임시 프로세스가 누적됩니다.
이로 인해 CPU 사용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 있으므로,
최소 하루에 한 번은 재부팅을 통해 시스템을 초기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성능 작업 후에는 메모리와 CPU 자원을 초기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윈도우 자체 도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별도의 유틸리티나 외부 프로그램 없이도
윈도우 기본 도구만으로 CPU 사용량을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와 시스템 설정만 잘 활용해도 체감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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