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제시한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기준 총정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UN의 스마트시티 기준은 무엇일까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도시의 삶의 질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확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UN은 이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설정하였습니다. 특히 SDG 11을 중심으로 U4SSC 지표, ISO 국제표준, 사람 중심 거버넌스 등 다면적 요소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UN이 제안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기준을 체계적으로 소개합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목표, SDG 11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 중 11번째 목표는 "도시와 거주지를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하게 만든다"입니다.
이 목표에는 안전한 주거 공간 확보,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도시 내 녹지 증가, 환경 보호 등이 포함됩니다.
미세먼지 농도, 쓰레기 처리 비율, 대중교통 도달 시간 등의 지표로 도시의 수준이 평가됩니다.

스마트시티란 기술이 아닌 사람을 위한 도시입니다

UN은 ICT(정보통신기술)를 도시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강조합니다.
하지만 그 목적은 항상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형평성에 있습니다.
기술보다 앞서는 원칙은 사람 중심의 서비스 개발과 모든 계층이 혜택받을 수 있는 포용성입니다.

U4SSC: 도시 성과를 계량하는 글로벌 지표 체계

ITU와 UNECE는 'United for Smart Sustainable Cities(U4SSC)'를 통해 KPI 프레임워크를 제시합니다.
총 91개 지표를 통해 도시의 스마트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측정합니다.
분야는 환경, 에너지, 안전, ICT 접근, 교육, 사회통합까지 광범위합니다.

카테고리	예시 지표
환경	대기질, 폐기물 재활용률
거버넌스	시민참여율, 디지털행정 활용
이동성	대중교통 접근성, 교통혼잡도

국제표준 ISO 37120: 도시 성능의 표준화

국제표준 ISO 37120은 도시 서비스와 삶의 질 측정 기준을 제공합니다.
지표는 100개 이상으로 구성되며 경제, 환경, 보건, 교육, 문화 등을 포괄합니다.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구축 시 참고되는 국제 규범입니다.

시민 참여와 사회적 형평성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는 기술 이전에 시민의 참여와 형평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UN-Habitat는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강조하며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를 주문합니다.
디지털 격차 해소, 취약계층 보호, 참여 설계는 도시정책의 기본 축이 되어야 합니다.

참여 항목	설명
디지털 포용	모든 시민이 기술 접근 가능
주민참여 계획	정책 결정에 시민 참여 보장
사회 형평성	취약계층 우선 보호 정책 운영

환경 회복력 확보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스마트시티는 기후변화와 재해에 강한 도시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UN의 Sendai 프레임워크는 재난 리스크 관리와 회복력 강화 전략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도심 내 녹지 확보, 스마트 재해 대응 시스템, 지속가능 건축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스마트 기술의 통합이 아닌 도시 가치의 통합

UN은 기술의 통합보다 중요한 것은 도시 구성원 간의 협력과 공동 가치 실현이라 강조합니다.
공공과 민간, 시민과 정부 간의 열린 협업 구조가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기반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스마트 거버넌스의 핵심입니다.

UN 기준의 최종 목적은 도시 삶의 질 향상입니다

결국 UN이 제시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기준의 궁극적 목표는 도시민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기술과 정책, 참여와 포용이 함께 작동할 때 비로소 스마트시티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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